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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배우 프로필

 

• 본명 : 조영숙 (趙英淑, Jo Youngsook)
• 출생 : 1959년 6월 30일
• 고향 :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대신리
• 국적 : 대한민국
• 본관 : 한양 조씨
• 자녀 : 아들 함원준
• 종교 : 개신교
• 소속사 : 파이브앵글엔터테인먼트
• 데뷔 : 1979년 MBC 11기 공채 탤런트

 

반짝 등장, 깊이 있는 여정: 이보희 배우

 

1980년대 한국 영화계를 수놓은 섹시 스타에서 이제는 믿고 보는 중견 배우로 성장한 이보희의 커리어, 작품과 삶의 궤적을 한눈에 살펴보시면 그녀를 더 깊게 이해하게 될 거예요.

 

오늘은 이보희 배우 프로필을 중심으로 데뷔부터 주요 작품, 인생의 전환점, 그리고 인간적인 면까지 꼼꼼히 정리해드립니다.

 

 

 

 

탄탄하게 쌓아온 시작: 데뷔 초반 이야기

 

이보희 배우 프로필에 따르면, 본명은 조영숙이며 1959년 6월 30일 전라남도 완도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에서 중·고교를 마치고, 1979년 MBC 11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자의 길을 시작했어요.

초기 이름은 ‘조진원’이었지만, 이후 이장호 감독의 눈에 띄어 1983년 영화 **《일송정 푸른 솔에》**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스크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바보선언》에서 가짜 여대생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보희’라는 예명은 이장호 감독이 직접 지어주었다고 전해집니다.

 

 

 

 

전성기, 그리고 강렬한 전환점

 

이보희 배우 프로필의 정점을 찍은 작품으로는 《어우동》을 빼놓을 수 없죠. 이 작품은 조선 시대 첩이자 반항적인 여인상을 통쾌하고 당당하게 펼쳐내며 그녀의 전성기를 만든 대표작입니다. 포스터와 영화 분위기 모두 대중에게 강하게 각인되었고, 당시 ‘전형적인 섹시스타’ 이미지에서 벗어나 다양한 연기적 가능성을 보여준 계기였습니다.

이후 《무릎과 무릎 사이》, 《이장호의 외인구단》 등 이장호 감독과의 작업은 계속 이어졌고, 두 사람은 '황금 콤비'로 평가받았어요.

 

 

 

 

세대를 거쳐 이어지는 연기 궤적

이보희 배우 프로필 속 대표 출연 드라마, 영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영화 주요작:
  • 《어우동》(1985)
  • 《무릎과 무릎 사이》(1984)
  • 《이장호의 외인구단》(1986)
  • 《바보선언》(1983) 등
• 드라마 주요작:
  • 사극: 『용의 눈물』(선빈 안씨), 『서궁』(인목인), 『여인천하』(자순대비), 『장희빈』(윤씨) 등
  • 예능/현대극: 『달려라 울엄마』, 『오케이 광자매』, 『식객2』 (영화 속 엄마 역할) 등 

 

 

 

인생의 흐름 속에서 보여준 단단함

 

이보희는 전성기 이후 결혼과 출산으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지만, 가족 중심의 삶을 선택한 덕분에 오롯이 배우 생활에 집중할 수 있는 내면을 쌓을 수 있었다고 회고한 바 있습니다. 다시 복귀한 후에는 역할의 폭을 넓히며 단아한 중견 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인터뷰에서 "내가 보이지 않아도 공연이 빛났으면 좋겠다"는 연기에 대한 진정성 있는 소망을 밝혔고, 무대에서도 관객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시청자에게 각인된 깊은 배우

 

이보희 배우 프로필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한 스타가 아닌 연기로 신뢰를 쌓아온 배우라는 사실입니다. 스크린 속 전성기의 섹시 이미지를 넘어, 중장년 배우로서의 깊이와 내면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표현해 왔죠.

 

그녀가 오래도록 사랑받는 이유는 '절정에만 머물지 않고, 계속 다른 얼굴로 변화해온 배우'이기 때문 아닐까요?

 

 

 

 

마무리

 

오늘은 이보희 배우 프로필을 중심으로, 데뷔 초기, 전성기, 주요 작품, 삶의 전환, 그리고 연기 철학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이 모든 궤적은 한 명의 배우가 어떻게 시대 속에서 성장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앞으로 펼쳐질 그녀의 또 다른 모습도 기대하게 만드는 멋진 경력 아닐까요?